1. 기본 정보
SBS 드라마인 라이벌은 SBS에서 2002년 8월 3일부터 2002년 10월 6일까지 매주 토,일 밤 21시 50분에 방영되었던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인데 당초 여인천하 후속 월화극으로 기획되었으나 유리구두 후속이었던 야인시대가 이 작품의 작가 이환경이 집필해 왔던 KBS 1TV 제국의 아침과의 동시 방송 사태를 막기 위해 서로 편성을 맞바꿔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가 됐다.
본격 골프드라마를 표방했지만 여러 차례의 폭력장면을 실어 물의를 샀다.
캐스팅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당초 추자현이 정채연 역으로 낙점됐지만 자신의 이미지와 맞지 않는다며 고사하자 설득 끝에 김민정이 정채연 역으로 낙점됐다.
2002년 SBS 연기대상 10대 스타상, 남자 인기상 뉴스타상,SBSi상 김재원
2002년 SBS 연기대상 10대 스타상, 여자 인기상 소유진
2. 출연진
소유진 : 정다인 역
김재원 : 강우혁 역
김민정 : 정채연 역
김주혁 : 민태훈 역
박경림 : 고은세 역
오주이 : 연소라 역
박철 : 주석철 역
이정길 : 정재용 역
박원숙 : 오혜라 역
김영애 : 홍주경 역
이근희 : 원대만 역
윤기원 : 송진표 역
최준용 : 봉광두 역
장성원 : 조한수 역
경준 : 한윤서 역
유진수 : 어린 채연 역
노수성 : 강우혁 친구 역
3. 줄거리
다인(소유진)은 학교 컴퓨터실에서 다른 학생들이 모두 실습에 열중일 때 혼자서 골프 게임을 즐기다가 그만 환호성을 질러 머쓱해 한다. 수업이 끝나자마자 이모네 식당으로 달려간 다인은 익숙한 솜씨로 식당 일을 돕는다. 그 때 우혁(김재원)이 들이닥쳐 빚쟁이 석철(박철)을 내놓으라며 야구방망이로 집기들을 마구 때려 부순다. 이에 질세라 다인은 오히려 더 기세 좋게 나서지만 그만 사촌 오빠의 빚을 대신 갚겠다고 한다.
한국여자아마골프대회가 열리는 날, 정재용(이정길)과 홍수경(김영애)은 나란히 참석하여 서로 골프웨어 브랜드 사업에 대한 신경전을 펼친다. 이 날도 채연(김민정)은 엄마 오혜라(박원숙) 앞에서 골프 실력에 버금가는 옷 맵시를 뽐내며 자신만만해 한다. 하지만 채연은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골프 공에 줄칼로 흠집을 내서 스핀이 잘 걸리도록 하는가 하면 경쟁자를 미끄러지게 하는 등의 반칙을 서슴없이 자행한다.
이 시간 다인은 우혁에게 골프로 돈을 벌어 오빠의 빚을 갚겠다며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스윙 폼을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 일로 인해 우혁은 보스에게 무참히 얻어 터지고 다인은 여전히 모래밭에서 샷을 휘두르고 있다. 한편 사고뭉치인 석철은 엄마(다인 이모)에게 혼나다가 오히려 고생하는 엄마와 식물인간 상태로 병원 신세를 지고 있는 이모(다인 모)를 위해 다인의 아빠를 찾아야겠다고 한다. 학교에서도 채연은 소라(오주이)와 짜고 숙제를 다인의 것과 바꿔치기 하거나, 다인의 편인 은새(박경림)가 체육시간에 벗어 놓은 치마를 화장실 물에 담그는 등의 행패를 부린다. 하지만 은새의 반격 또한 만만치 않다.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채연이 우쭐하여 태훈(김주혁)을 골프장으로 찾아가지만 냉랭한 반응을 보이고, 다인은 석철이 도와주겠다는 말을 듣고 골프장으로 따라나섰다가 골프공 도둑으로 몰리게 된다. 도망치던 다인이 마침 태훈의 카트에 올라타 골프장 직원들과 추격전을 벌이게 된다. 급한 김에 다인은 골프채를 잡아 골프공을 쳐대며 직원들을 위협하는데, 옆에서 보고 있던 태훈이 그 실력에 깜짝 놀란다.
하지만 끝내 잡혀 클럽하우스에서 벌을 서고 있는 다인의 모습을 채연이 보고는 한심한 듯이 대한다. 이 일로 인해 석철이 먼 곳으로 떠나자 우혁의 패거리는 이모의 식당을 박살내버린다. 궁지에 몰린 이모는 결심한 듯이 담담한 마음으로 정재용에게 전화를 걸어 다인의 존재를 알린다. 집으로 돌아온 다인에게는 빚을 갚으라며 단란주점에 팔아 먹겠다고 윽박지르는 우혁 패거리만이 반길 뿐이다.
다인(소유진)을 윽박지르다가 밝고 순진한 모습에 오히려 마음이 약해진 우혁(김재원)은 골프로 돈을 벌어 빚을 갚겠다는 말에 장난끼어린 게임을 한다.
다행히 게임에서 이겨 팔려갈 위기를 모면한 다인이 엄마를 만나러 병원에 갔다가 정재용(이정길)을 만난다. 채연(김민정)의 집에서는 아빠 친구가 돌아가셔서 그 딸을 데리고 있게 되었다며 방을 꾸미고 있을 때, 석철(박철)이 찾아와 돈을 요구한다. 아빠가 데려온 '친구의 딸' 다인을 보자 채연은 그만 소스라치게 놀라고, 석철에게 협박당한 오혜라(박원숙)는 남편에게 속았음을 깨닫고 기절하고 만다.
한편 우혁은 다인을 빼돌렸다며 보스에게 죽도록 얻어 맞고는 다인 엄마의 병원으로 찾아가지만 비어 있는 병실을 보고 다인에게 배신감을 느낀다.
그 시간 돈을 챙긴 석철은 옛 친구를 만나 말아 먹은 돈을 내놓으라며 싸우다가 도리어 그 친구가 꼬드기는 경마에 빠져들고 만다.
오혜라는 이제 와서 친딸을 데려오면 입양 딸인 채연이 받을 상처를 어떻게 할 것이냐며 남편을 다그친다. 채연은 아빠 앞에서는 항상 다인을 챙겨 주는 듯이 하지만 뒤돌아서서는 괴롭힌다. 자가용을 타고 가는 등교길에서도 다인에게는 걸어오라고 한다.
그러나 마침 지나가던 태훈(김주혁)이 발견하고는 오픈카에 태워 운동장까지 돌진한다. 이 모습에 또 한번 질투심을 느낀 채연은 패거리를 동원해 태연히 학교에서 다인을 괴롭히는데 마침 은새가 다인의 친구가 되어 막아 준다.
그것도 잠시, 이윽고 우혁이 학교로 찾아와 행패를 부리자 다인은 전학 첫날부터 문제아로 낙인 찍힌다. 게다가 채연이 일러 바쳐 다인은 온 가족으로부터도 눈총을 받는다. 집에서 가든 파티가 있는 날도 다인은 시키는 대로 방안에서 공부만 하고 있으나, 집안으로 들어온 태훈과 마주치고 이마저도 채연의 눈에 띄고 만다.
4. 무료시청가능 한곳
SBS ALL VOD : http://www.sbs.co.kr/allvod/vodMain.do
2002년 드라마 라이벌 SBS 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 참고 : 위키백과
* 참고 : SBS ALL VOD